비에이에너지, 볼보그룹코리아에 '배터리 안전시스템' 구축

구축한 모듈 이미지
구축한 모듈 이미지

비에이에너지가 자사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을 볼보그룹코리아에 납품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사업을 통해 볼보그룹코리아에 '리튬이온배터리용 모듈 창고'를 구축했다. 회사 시스템은 다량의 새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최적 기술을 갖췄다. 시스템은 이중 외피에 삼중 단열 시스템, 첨단 소방·공조 기능을 탑재했다. 화재 확산 방지 기능과 사고 발생률 최소화를 보장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MS 사용자 모드 구동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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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안전 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시스템 SMS' 기능도 내장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강태영 비에이에너지 대표는 “배터리 안전관리·보관 분야는 우리 회사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라며 “배터리 안전에 기여하며, 산업계 탄소 중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IBK창공(創工) 마포 4기 혁신 창업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벤처기업협회 선정 '2021년 우수벤처기업' 연구개발 분야 최우수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