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지난해 페이코 식권, 상품권, 복지 포인트 등 페이코 복지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 수가 15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결제 사업 인프라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기업 대상 복지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페이코 앱을 통해 식권, 상품권, 복지 포인트 등을 지급받아 다양한 사용처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기업은 복지 관련 업무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양쪽 모두에 솔루션 만족도가 높다.
실제 2021년 추석 당시 고객사들이 진행한 사내 복지 수요 조사에서 최대 75%의 임직원이 명절 상품권으로 '페이코 포인트 상품권'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페이코 식권'을 도입하는 기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넷마블, 엔씨소프트, 두산그룹, 한국은행 등에서 9만여 명의 직장인들이 페이코 식권을 사용 중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페이코 식권은 배달 앱, 반찬 쇼핑몰 등 페이코 온라인 결제 가맹점을 활용해 재택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식권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며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NHN페이코 측은 “앞으로 기업 복지 솔루션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면서 직장인 밀착 플랫폼으로서 페이코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