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LS일렉트릭, '앤시스 엘라스틱 라이선싱' 3년 재계약 체결

왼쪽부터 LS 일렉트릭 김영근 전무(CTO),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제공:앤시스코리아)
왼쪽부터 LS 일렉트릭 김영근 전무(CTO),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제공:앤시스코리아)

앤시스코리아(대표 문석환)는 금일, LS ELECTRIC(이하 LS일렉트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경쟁력 강화 및 지속을 위해 '앤시스 엘라스틱 라이선싱 및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3년 사용 계약을 재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일렉트릭은 2021년 말부터 2024년 말까지 3년간 앤시스의 전자계·구조·열 해석 분야에서 멀티피직스(다중 물리: Multi-Physics)를 포함한 다양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할 수 있는 S/W 자산을 대량 확보하게 됐다.

앤시스의 ‘다년 라이선스 계약’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갱신을 매년 다시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매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신규 투자에 드는 비용 절감 및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이 풍부한 기술적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LS일렉트릭은 ‘앤시스 엘라스틱 라이선싱(Ansys Elastic Licensing 이하 AEC)’ 제품을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업계 처음으로 도입해 제품 설계, 제조 품질 향상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말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3년 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EC 제품은 예산에 맞게 사전에 정해진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영구 라이센스와 같이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라이선스의 전체 사용량 및 사용 제품, 사용흐름 등의 정보를 해당 포털에서 관리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관리 가능하다.

김영근 LS일렉트릭 전무는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이러한 DX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시스 솔루션은 필요 시에 바로 구매해 사용 가능한 편의성과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설계 및 시험, 검증이 가능한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은 글로벌 제조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다"며 "이번 3년 재계약은 DX 경쟁력 강화 및 지속을 위한 투자로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