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0755_20220208154415_219_0001.jpg)
경기 안산시는 첨단 디지털 제조장비 및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을 갖춘 '디지털제조스튜디오' 기술지원을 받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로 조성된 디지털제조스튜디오는 산업용 3D 프린터, X-ray 검사장비, 센서신호 계측장비 등 31종 45개 디지털 제조 장비를 갖추고 창업기업 시장진출을 돕고 있다.
신청자격은 관내 청년창업 등 창업기업(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창업 후 7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업)으로 국내 시장판매 및 해외시장 수출 목적 동작시제품 제작과 시장출시 제품화 기술지원이 필요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지원 희망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안산시 홈페이지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1단계로 동작시제품 제작을 지원받고, 출시 가능 수준 제품화 역량이 있다고 판단된 기업은 2단계 기술지원을 받는다. 업체당 3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전문적인 기술지원 및 사업화 브랜딩 통합서비스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 제품이 빨리 출시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에 최적화된 제조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