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0782_20220208162704_247_0001.jpg)
경기 군포시는 관내·외 중소기업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군포브랜드관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초 개관한 중국 린이시 전자상거래 면세점에 군포브랜드관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입점 기업 상품 전시와 홍보, 판매, 물류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외 완제품 및 제조·판매 중소기업으로, 관내 기업에 대해서는 입점비와 박람회 참가 물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장품과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기업 위주로 입점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입점 신청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현재 중국 린이시 전자상거래 면세점에는 시 관내 화장품 기업인 더마밀과 이너프 등 8개 기업이 입점해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브랜드관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을 연동 운영해 입점 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가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등 우리 기업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