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크루(대표 박준홍)가 자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200여 팀에 정산액 30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자사 플랫폼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정산액을 분배했다.
젤리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크리에이터들의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1인 작가, 소규모 브랜드에서 제작한 문구·생활잡화가 주요 상품이다. 최근 상품군을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다.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유통망에 9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홍 대표는 “젤리크루를 크리에이터의 성장 요람으로 키우겠다”며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리크루는 IBK기업은행이 주관하는 'IBK창공(創工) 마포 7기' 혁신 창업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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