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재택치료 상비약 수요↑"...대원제약 +17.9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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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의료기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원제약(003220)은 전일 대비 +17.99%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다. 대원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3상 소식과 감기약 수요 증가 등이 겹치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감기약 제품인 콜대원 시리즈 전 제품이 품절 사태를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확진 시 재택치료에 필요한 상비약 등을 미리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 티지페논 제품 이미지. 사진=대원제약

한편 대원제약은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시갈라헬스케어그룹과 코로나19 치료제 공동임상 진행을 위한 실무협상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티지페논정의 국내 임상 2상 결과가 올 3분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 중이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임상 3상에 공동 착수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대원제약 측은 전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지페논정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현재 시험 대상자 모집을 진행 중으로 3분기 내 2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