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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10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보다 7.32% 하락한 6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솔루스첨단소재와 관련해 '전지박 초기 안정화 지연'이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동사의 2024년 전지박 연간 생산능력(캐파) 대비 시가총액(첨단소재 가치 제외)은 경쟁사 대비 1/5 수준에 불과해 가장 저평가 되어있음 △동사는 유럽 내 유일하게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북미 시장 진출도 가장 먼저 추진 중 △동사의 전지박 시장 점유율은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점진적인 실적 개선과 멀티플 리레이팅에 따른 주가 상승세가 전망됨으로 분석됐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5%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31.4% 증가한 3812억원으로 2019년 10월 전신인 두산솔루스로부터 분할 설립된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 전지박 제1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5G·반도체·스마트칩·항공우주용 분야에 걸쳐 동박 포트폴리오가 갖춰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럽 전력난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헝가리 전지박 제1공장 양산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57% 늘어난 6천억원으로 제시하고, 2년 연속 배당을 결의했다. 현금 배당액은 보통주 1주당 100원이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 사업 부문별 고객 맞춤형 소재 개발로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헝가리 전지박 제2공장 완공과 중국 OLED 소재 공장 양산 개시 등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