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P투자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이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을 새롭게 수장으로 세우며, 새로운 가치창출의 핵심허브로서 본격 성장행보를 내딛는다.
10일 아이피샵(IPXHOP) 측은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성목 신임회장은 금융감독원 선임국장을 지내고 SK루브리컨츠 고문과 금융위원회 옴부즈만,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조 회장의 취임은 음원, 시각예술작품부터 캐릭터 라이선스, 특허권, 창작영상, 웹툰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IP 투자 플랫폼 아이피샵의 성장방향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끌면서, 새로운 가치창출 허브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목 아이피샵 신임회장은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지식재산을 거래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아이피샵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익숙하지 않은 낯선 길이지만 국가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피샵은 지난달 6일 플랫폼 정식오픈과 함께 음원·시각예술(이달 중 채널오픈) 등 분야별 채널오픈과 함께 내달 자체 NFT몰 'ONFT' 론칭계획을 밝히며 유력 IP들의 거래를 독려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