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명선거·안심투표 추진위원회 발족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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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후보 직속으로 '공명선거안심투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투표 독려를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선다. 추진위원회는 부정선거 감시와 투·개표 관리 및 사전투표 개선사항을 점검한다.

김기현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아 추진위원회를 이끈다. 문상부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과 박완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가 공동 부위원장으로 뒷받침한다. “공동 부위원장은 최근 선관위원 선임 논란으로 중립성이 훼손된 선거사무 감시에 적극 나선다”고 국민의힘은 소개했다.

공명선거를 위한 제도적 문제 해결과 법적 검토를 위해 전·현직 국회의원,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13명 위원도 내정됐다. 전·현직 국회의원으로는 행정안전위원인 서범수, 이영 의원과 강승규, 성윤환, 주광덕 전 의원이 합류한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급증에 따라 국민적 혼란이 야기되는 만큼, 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전문가 차원의 해법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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