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남시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한 한 기업이 온라인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성남시]](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1968_20220211144542_530_0001.jpg)
성남시는 올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호주·뉴질랜드 시장을 비롯해 북미(미국, 캐나다), 동남아, 동유럽 등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주선을 통해 관내 우수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수출 상담은 온라인 또는 현지(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진행 예정이며,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는 화상 상담장,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 행정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55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2715만달러(한화 325억원) 상당 수출 계약을 진행했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시청 산업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소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