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당뇨병을 포함한 5대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기질환 등에 대해 전주기적 관리를 할 수 있는 포괄적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예측모델을 도출하고 진단키트 개발 및 환경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 공동 개발과 당뇨병 다중진단키트 및 AI 관리 플랫폼 연구 개발,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R&D를 진행한다.
NHN은 딥러닝 예측모델 기술력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예측모델을 도출하고,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애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소장은 “NHN과 협력해 정밀진단치료 기술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정밀진단치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