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홍·김형함 포스텍 교수, 국제광공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김철홍 포스텍 IT융합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기계공학과 교수, 김형함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제광공학회(SPIE)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직접 개발한 고속 광음향 현미경으로 손가락 혈관 영상을 촬영, 재관류, 산소 소모 현상을 관찰했으며 광음향 영상과 광용적맥파(PPG) 기술을 융합, 맥박에 따른 혈관의 움직임 변화를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전임상 연구에 활용되던 광음향 현미경이 임상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결과다. 국제광공학회는 전 세계 광전자 공학 분야 183개국 25만여명 누적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철홍 포스텍 교수
김철홍 포스텍 교수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