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이 대형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 시장에서 UI 개발툴 '엑스빌더6' 수주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주는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엑스테스트'를 선보였다.
'엑스테스트'는 수많은 개발자가 투입돼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개발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표준 미준수로 인한 품질 오류와 업무 생산성 저하 방지를 위해 표준 준수 여부를 중간 개발 단계마다 자동 점검하는 '엑스빌더6' 전용 품질테스트 도구다.
토마토시스템은 그동안 UI 개발 역량과 SI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석해 고객·프로젝트 관리자·개발자 등 프로젝트 참여한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엑스테스트를 UI 개발툴 시장에서 처음 개발, 주목을 끈다.
회사 관계자는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테스트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프로젝트 테스트에 대한 시간과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테스트 범위를 늘려 프로젝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엑스테스트를 활용하면 개발자는 개발 진행과 동시에 오류 사항을 즉시 해결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 단계에서 수정 개발 업무가 몰리거나 뒤늦게 발견하는 오류를 제거, 프로젝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도 신속하게 업무에 들어갈 수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테스트를 3곳 이상 프로젝트에 적용한 결과, 초기 80% 이상의 표준 미준수 사항의 프로그램들이 불과 1~2개월 만에 10%대 수준까지 줄어들었다고”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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