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데이터 사업화지원 참여기업 모집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데이터 사업화지원 참여기업 모집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내달 2일까지 '충남 데이터 사업화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충남 데이터 사업화지원은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활용 확산을 목적으로, 데이터 기반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충남 소재 사업자 및 사업자등록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와 사내벤처 등이다. 선정기업은 서비스나 시제품 제작, 고도화 비용과 목표시장 검증 및 시장 확대에 필요한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신규 지원과제는 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과제는 차년도 지원금 지급 등의 후속지원도 뒤따른다.

지난해 데이터 사업화지원 수행기업을 대상으로는 후속지원을 공모한다. 2개사를 선정하며 최대 2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충남스타트업파크,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충남ICT융합센터 등 창업기업 AC/VC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 등에 있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밖에 데이터 분야 전문가 컨설팅, 투자유치에 필요한 IR 자료 제작 등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충남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데이터 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데이터 기업의 성장지원 외에도 데이터산업 기반조성에 필요한 빅데이터 인력양성, 데이터 기술지원,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