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스물다섯 살 신선한 생각, 홈플러스' 브랜드 캠페인을 앞세워 대대적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 캠페인 공식 모델로 스물다섯 살 동갑내기인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여진구를 발탁했다. 두 모델은 창립 25주년의 상징성을 담은 '스물다섯 살 신선한 생각, 홈플러스' 캠페인을 통해 당돌하지만 당찬 스물다섯 살의 모습으로 홈플러스의 과감한 변화를 어필한다.
마트직송 편에는 아이돌가수 로제가, 산지직송 편에서는 배우 여진구가 나서 서비스를 소개한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오는 17일부터 TV,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포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달 17일 브랜드 캠페인 시작과 함께 홈플러스 인천 간석점을 최초의 '메가 푸드 마켓'으로 그랜드 오픈한다. 새 슬로건은 '세상의 모든 맛이 홈플러스에 다 있다'로 정했다. 올해 17개점을 '메가푸드 마켓'으로 탈바꿈해 지역 특화 랜드마크가 된다는 전략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스물다섯 살의 시각으로 고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경쟁사를 압도하는 젊고 새로운 홈플러스 브랜드의 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