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보증기한 자동연장하는 사업자대출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2427_20220214150204_171_0001.jpg)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신용보증기금과 '초장기 자동연장 대출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초장기 자동연장 대출보증은 매년 최초 대출금액의 10%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보증기한을 자동 연장해주는 보증상품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매년 보증기관에 방문해 보증서 만기를 연장해야 대출기한을 연장할 수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은 보증기관 방문 없이 최대 10년까지 보증기한을 자동 연장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일반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이다.
만기가 1년 단위로 설정돼 장기로 취급한 대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원금상환 부담도 덜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객이 대출기간 중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해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