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의 2021년 실적 성장이 두드러진다. 아이티아이즈는 2021년 매출이 전년대비 30%이상 성장한 약67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 성장은 지속적인 투자의 결실”이라며 “주요 사업영역인 파이넨스 코어솔루션, AI·빅데이터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중 AI·빅데이터솔루션 영역에서 100%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티아이즈는 작년 한해 IT전문 인력을 전년대비 23% 충원하는 한편 의료마이헬스웨이, 금융마이데이터 신규 사업을 론칭 했다. 또 관련 해외 솔루션업체와 국내 다수의 업체와 MOU 및 NDA를 체결하는 가시적 성과를 냈다.
올해는 부산대 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과의 헬스웨이 활용앱 서비스 론칭 및 IBK기업은행 리스크 솔루션제공, 하나금융투자 마이데이터 솔루션제공을 확정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국내 TOP 금융사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긍정적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성남 대표는 “아이티아이즈의 검증된 데이터플랫폼 기술을 통해 마이데이터 솔루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동시에 의료·헬스케어 분야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플랫폼 융합 서비스 발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