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대선주조와 공동마케팅 MOU 체결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를 비롯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를 비롯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코나아이는 부산 대표 주류기업인 대선주조와 지역 브랜드 상생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올해 창립 92주년을 맞은 부산 대표 향토 주류기업이다. 코나아이는 대선주조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을 비롯 공공 택시호출 서비스 '동백택시' 등 동백전 플랫폼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거대 자본을 기반으로 지역 상권을 침해하고 있는 대기업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브랜드 이용 확산 △안전한 이동 문화 정착 등을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각 사 영업 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장조사, 콜라보레이션 굿즈 제작 등 '지역 브랜드 상생 프로젝트' 진행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동백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대선주조가 함께 해준 데 대해 감사드리고 이번 공동마케팅 활동이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