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윤석구)은 14일 전남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김재국), 조선대 LINC+사업단(단장 김춘성), 호남대 LINC+사업단(단장 단장)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학 특성화 분야 상호 업무 협력 추진 △지역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상호 업무 추진 △과학기술 정책 세미나 등의 공동 행사 추진 △지역에 필요한 인재양성 추진 △그 밖에 지역 과학 기술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수행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흥원과 광주권 대학 LINC+사업단은 그동안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지역과학기술문제해결 HUB 구축 포럼, 과학기술크리에이터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 특화분야 및 인력양성 부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2009년 설립 후 지역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기관으로 연구개발지원단사업, 지역혁신창의인력양성사업, 지역수요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등 지역 연구개발 활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현안과 관련된 포럼 개최 및 소식지 발간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는 올해부터 대학 연구개발(R&D) 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의 연구개발기획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석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간 진흥원과 광주권 대학 LINC+ 사업단이 협력하고 있던 분야와 더불어 대학 특성화사업 및 인력양성 분야 등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 역량강화는 물론이고 인력양성,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