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는 올해 스마트홈관리사와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4·7·9·12월, 총 네 번 전국 주요지역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스마트홈관리사는 스마트홈 기기 구축과 활용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민간자격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등 스마트홈 이론지식과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용할 수 있는 이론·실무 능력을 검정한다. 검정과목은 스마트홈 개론, 스마트홈 네트워크, 스마트홈 기기, 스마트홈 실무 등 4개 과목이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합 평가한다.
영상정보관리사는 CCTV 등 영상정보처리기기 수집 영상정보를 관리·보호하고 지능형 영상정보관제시스템을 모니터링·운용할 수 있는 관제능력을 검증한다. 영상정보 관리일반, 영상정보 관제시스템, 영상정보 관리실무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만 17세 이상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스마트홈관리사 자격시험은 새 자격체계로 스마트홈 직무 분야를 선도하는 역할뿐 아니라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마트홈관리사와 영상정보관리사 시험은 필기 40문항, 실기 5~20문항으로 구성된다. 필기와 실기 각각 100점을 만점으로 하고 합격기준은 필기와 실기 각 40점 이상, 합계 평균 60점 이상이다.
4월 3일 시행하는 2022년 제1회 스마트홈관리사와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