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월드맵을 16일 선보인다.
'더 프리스타일 월드맵'은 사용자들이 침실·거실·주방·드레스룸·캠핑장 등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제품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월드맵을 방문한 사용자들은 더 프리스타일로 꾸며진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 월드맵 론칭을 기념해 22일부터 제페토 내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콘테스트는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을 증정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 180도 자유자재 회전, 자동으로 스크린을 세팅해 주는 편리성, 외장 배터리 연결 등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나만의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북미·한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더 프리스타일을 메타버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특성에 맞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시장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