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삼오씨엔에스(대표 김현철)는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시스템 '파르고스 V3.0'에 대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에 파르고스를 설치하고, 개인정보 오·남용과 이상행위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탐지해 이를 실증함으로써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2021년 3~12월 개인정보 접속기록 로그 데이터에 대해 생성·수집·저장·분석하는 일련의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됐다.
삼오씨엔에스 관계자는 “파르고스의 이상행위 탐지 방식에 개인정보접속기록의 접속시간, 수행업무 그리고 접속URL에 사용자·부서·직급정보를 대응한 통계분석, 지도학습분석, 비지도학습분석을 각각 적용해 기존 규칙 기반 분석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파르고스는 2021년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조달청 혁신장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파르고스는 정보보호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심사를 계기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핀테크·마이데이터 등 금융기관까지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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