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일본전공에서 K-MOVE 사업 등 국내외 취업 대비 정부의 지원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유튜브 특강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와 일본 취업 대비 정부 지원 활용법에 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서울디지털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라도 시청할 수 있다.
일본전공 신재인 주임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국내 기업이나 일본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특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취업 지원법에 관해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지원 활용법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이 특강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서 신재인 교수는 정부 지원을 활용해 다수의 졸업생에게 면세점 및 호텔, IT 기업, 유명 디자이너 회사 등에 취업한 사례를 알리고 산업인력공단의 K-MOVE 사업과 무역협회사업의 글로벌무역인턴십 등, 연수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설명했다.
신 교수는 “앞선 경험자가 말하는 일본 기업 취업의 장점은 일본 기업은 한국 기업에 비해 개인의 현재의 스펙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평가하여 채용하는 점”이라며 “한국인을 채용한 일본 기업에서도 한국인 근무자의 장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적인 자세를 꼽는다고 하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고민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가능성 중의 하나로서 정부의 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취업을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일본전공은 단계별 일본어 교육은 물론 일본사회와 문화에 관한 전반 지식과 실용 일본어 실무능력을 교육하고, 일본어능력시험, JPT 등의 기본적인 자격증 취득시험 및 일본유학시험 응시를 장려한다. 졸업 후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 가능하며 일본어지도전문가 자격증과 일본비즈니스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일본계 회사 취업이나 번역사, 통역사, 관광가이드 등의 진로를 도모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7일까지 일본전공을 포함해 34개 학과와 전공에서 202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