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그릴과 포터블 인덕션을 하나로 합친 '인덕션 와이드 그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릴 내부 기준 너비 약 540㎜, 깊이 60㎜로 각종 구이와 부침 등을 비롯해 국물 요리까지 조리할 수 있다. 삼겹살을 기준으로 약 2㎏분량을 기름이 튈 염려 없이 한번에 구울 수 있다. 기름 배출구와 전용 기름받이가 적용됐고 강화유리 소재 전용 뚜껑은 튐 걱정 없이 상태를 확인하며 국물 요리를 조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덕션 와이드 그릴은 포터블 방식을 적용해 별도 설치비용이 들거나 타공을 할 필요가 없다. 전용 와이드 그릴 외에도 2가지 요리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 2구 인덕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각 화구당 1700w씩 높은 출력으로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또 2개 화구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드는 구이모드와 부침모드 두 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 각 화구는 최대 9단으로 조절 가능하다. 최대 120분까지 설정 가능한 타이머는 30분 이하의 경우 1분 단위로, 30분 이상은 5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아무런 조작이 없는 대기 상태가 20초 이상 유지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파세코 인덕션 와이드 그릴은 파세코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화이트와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