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부산 동구 지역화폐 플랫폼 'e바구페이' 내 기부서비스 'e바구나눔'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동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바구페이 기반 기부서비스를 통해 모금된 재원을 동구 저소득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e바구나눔은 지역화폐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스마트 기부서비스다. e바구페이 앱 메인 화면에서 e바구나눔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기부 플랫폼 운영과 서비스 콘텐츠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부산 동구는 홍보, 기부 콘텐츠 제공·지원대상 발굴 등 업무를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관리,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 복지사업을 수행한다.
조정일 대표는 “e바구나눔은 지역화폐 플랫폼을 활용해 회원들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부산동구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