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가 초등 온라인 학습 브랜드 '일간대치동' 교재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교재 1500여권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일간대치동은 지난 12월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누적 댓글 수만큼 교재가 기부되는 '미래지킴 이벤트'를 소셜미디어(SNS)에서 3주간 진행했다.
일간대치동이 기부한 교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교육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사용하게 될 일간대치동 초등 교재는 대치동 학원장이 직접 집필하고 전문성을 인정받은 △쌤국어연구소(국어) △원리탐구(수학) △역사화랑(사회) △미래탐구(과학) 학원과 제휴해 개발한 학습용 문제집이다.
일간대치동은 지난해부터 SNS 교재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2년간 총 7000여권의 교재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대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결손 해소 및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