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가 컨설팅 부문을 강화한 운영기술(OT) 보안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며 공격 경영에 나섰다. 앤앤에스피는 OT 보안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 위상을 다지기 위해 OT 보안 컨설팅 부문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앤앤에스피는 OT망 경계보안솔루션 앤넷다이오드/듀얼(nNetDiode/Dual), OT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 확보 솔루션 앤넷앤디알(nNetNDR), OT망 취약점분석 솔루션 앤넷프로브(nNetProbe), 공급망 보안 솔루션 앤넷트러스트(nNetTrust)로 OT 보안 전 영역에 고유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OT망 취약점 분석·컨설팅을 통한 보안 모델을 수립하며, 앤넷다이오드 시리즈로 분리된 망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한다. 앤넷다이오드는 일방향 망연계솔루션의 문제점인 장애·오류에 대해 자동 감지 및 실시간 재전송 특허기술이 탑재됐다. 또 OT망 보안모니터링 솔루션 앤넷앤디알은 다양한 OT 환경에 맞는 커스터마이징과 연동 유연성을 제공한다.
최근 조직 개편도 완료했다. OT 보안 컨설팅 사업 강화를 위해 안랩 보안관제 및 맨디언트 컨설팅 출신의 윤삼수 전무를 영입했다. 스마트보안·융합보안 사업 부문을 정비하고 해외사업 조직도 강화했다.
OT 보안 토털 솔루션 핵심역량 강화에 필요한 인재 영입 작업도 진행 중이다. OT 컨설팅·개발·기술·영업·지원 직군별로 우수 인재 20여명의 공개채용을 3월까지 진행한다.
김일용 대표는 “단순 보안 솔루션 도입으로 보안의 위협을 해결할 수 없으며 컨설팅을 통해 보안 모델 수립, 경계망 보안솔루션을 통한 망분리, 실시간 업데이트 및 패치, OT 네트워크망의 가시성 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내실 있는 준비와 실행으로 OT 보안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