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홈쇼핑은 쇼호스트 대상 방송심의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허위·과장 광고를 근절하고 정직한 방송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쇼호스트 심의 교육을 분기별 1회로 확대 실시한다.
매 분기마다 가장 최근의 방송심의 트렌드를 비롯해 생방송 멘트 사고 유형별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 및 공유한다. 이를 통해 상품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 엄격한 심의규정 준수 등 정직한 방송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 요리사 등 게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 심의 교육도 실시한다. 홈쇼핑 업계 전반에 게스트 멘트 실수로 인한 사고가 잦은 만큼, 선제적 교육을 통해 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교유은 신규 출연 게스트뿐만 아니라 기존 게스트까지 폭넓게 실시한다.
이장희 공영홈쇼핑 방송심의팀 팀장은 “소비자와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한 방송심의 교육은 필수로 지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송심의교육을 통해 정확한 제품정보 제공, 허위 과장 없는 정직한 홈쇼핑 방송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