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 자체 브랜드(PB) '셀렙샵 에디션'은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하늘 주연 tvN 드라마 '킬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콘텐츠 커머스를 전개한다.
'킬힐'에서 패션 전문 쇼호스트를 연기하는 김하늘 캐릭터에 셀렙샵 에디션 아이템을 극중에 입히고 추후 고객 판매까지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킬힐'이 홈쇼핑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드라마인 만큼 셀렙샵 에디션 브랜드도 극에 적극 노출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그동안 tvN을 대표하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자사 단독 브랜드인 '앳센셜', '오덴세', '지스튜디오' 등을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 활동으로 많은 시청자와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셀렙샵 에디션' 봄 시즌 신상품을 론칭하고 18일 저녁 8시 45분부터 2시간 동안 특집 방송을 펼친다. 첫 신상품은 셀렙샵 에디션 시그니처 아이템 '뉴 클래식 트렌치코트'다. 이날 '유럽 램스킨 가죽재킷'도 선보인다.
셀렙샵 에디션은 방송으로 신상품을 공개한 후 온라인에서 70여개 패션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드롭(Drop)'한다. 아노락 점퍼, 트렌치 스커트, 데님 셔츠 등 상품 포트폴리오도 다양하다. 드롭은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특정 시간에 소량의 신제품을 나눠 판매하는 방식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배우 김하늘이 드라마 '킬힐'에서 쇼호스트 역할을 맡은 만큼 셀렙샵 에디션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상품을 시청자에게 보여주기에 좋은 배역”이라며 “이번 콘텐츠 커머스 프로젝트를 통해 드라마와 브랜드 간 좋은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