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펀드 NFT 인증 릴레이 화제"

與 "이재명 펀드 NFT 인증 릴레이 화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이재명 펀드 참여자들이 NFT를 인증하며 이재명 후보를 응원하는 '나만의 NFT 인증 릴레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펀드(NFT) 공모는 지난 9일 오전 9시에 시작해 1시간 49분만에 목표액 350억원(입금액 기준)을 달성했다. 2만여명이 참여해 총 770.2억원이 모금됐다.

목표액 35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420.2억원은 환급 완료했다. 환급 기준은 220만원으로 220만원을 초과한 금액 중 30%(정확하게는 29.29%)를 배정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액 환급했다.

선대위는 커뮤니티와 SNS 등 온라인상에서 '나만의 NFT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영교 선대위 총괄상황실장을 포함해 많은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인증 릴레이 중이다.

이재명 펀드는 참여자 중 2030세대 참여자가 50%에 육박한다. 공모액 평균단가는 지난 문재인 펀드(733만원)의 54% 수준인 39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펀드에 참여한 2030세대는 약 1만여명이다.

200만원 이하 소액 참여자는 1만 5000여명으로 전체 입금자 중 76%였다. 다수의 참여자들이 '1', '7', '309' 등 의미 있는 숫자에 맞추어 100,001원, 1,111,111원, 7,777,777원, 10,309원을 입금하며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응원했다.

서영교 총괄상황실장은 “많은 참여자분들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는 한마음으로 인증릴레이를 해주시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 승리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