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기업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HTML5 기반 리포팅 툴 클립리포트와 전자서식 솔루션 클립이폼이 업계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KOLAS 시험성적서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교정능력을 인정받은 공인시험기관에서 국제 기준에 따른 시험 평가를 진행하고, 정확한 시험 결과를 분석·도출해 발급해주는 소프트웨어 품질평가 자료다.
클립소프트는 KOLAS 품질평가를 통해 리포팅툴·전자서식 솔루션 사용자와 예비 수요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서식 생성 속도 △서식 저장 속도 △서버 부하 등의 성능을 공신력 있는 자료로 설명할 객관적인 척도를 마련했다.
KOLAS 시험성적서는 아태인정협력체(APAC)국제시험인정기관협력체 등 국제기구에 속한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국제공인시험성적서와 상호인정이 가능해 글로벌 시장 진출 시 해외에서도 품질평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등 모든 정부부처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R&D과제 결과 평가 시 품질평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서 7년 종합 판매 1위를 거둔 클립소프트의 모든 솔루션은 또 다른 시너지를 얻게 된 셈이다.
조성철 클립소프트 프리세일즈 팀장은 “웹 기반 솔루션 도입 경쟁에서 필수적으로 검토되는 소프트웨어 성능 지표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KOLAS 시험 평가를 추진했다”면서 “그 인정 범위가 소프트웨어 국제 표준 ISO/IEC 25023 규격에 해당돼 향후 솔루션 조달 판매·입찰 과정에서 구매자에게 품질 경쟁력과 차별성으로 선택의 기준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