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이어는 인공지능 보안관제 플랫폼인 ‘eyeCloudAI’ v3.0이 GS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고17일 밝혔다.
eyeCloudAI는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탐지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생성, 관리하고 머신러닝, 위협 모니터링, 강화학습 등을 통해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링을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운용 중인 인공지능 모델들은 방화벽, IPS, WAF 등이 탐지한 위협 이벤트의 오탐지를 걸러내거나 DDoS를 포함한 각종 웹 공격을 탐지하고, 비지도 학습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 및 이상행위 검출과 장애 예측까지 수행한다.
시큐레이어 관계자는 “eyeCloudAI의 GS인증은 AI 플랫폼뿐만 아니라 실제 보안 위협 탐지·분석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모델도 시험 대상에 포함돼 그 적합성을 인증 받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및 SOAR 등을 활용한 보안 관제 패러다임 전환은 이미 국내에도 실현 중에 있으며, eyeCloudAI에서 탐지, 분류된 각종 보안 위협은 자사 SOAR 솔루션인 eyeCloudXOAR에 연계되어 위협 유형별, 정책 별로 자동 대응 처리되도록 구현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yeCloudAI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큐레이어가 참여 및 주사업자(3차 완료사업)로 수행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의 ‘AI 기반 적응형 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의 주력 시스템으로 활용돼 운영됐다. 이후 문체부 등의 행정기관과 일반기업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