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 건설그룹 안강건설이 여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한다.
오는 3월 창단식을 앞둔 '안강건설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프로선수 6명과 미디어프로 1명, 총 7명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KLPGA 투어에서 1승씩 거둔 임진희와 전예성을 필두로 드림투어를 통해 KLPGA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한 홍진영2, 김세은이 합류했다. 시드전을 거쳐 정규투어에 도전하는 정세빈, 이채은2 또한 안강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임진희는 “안강건설 골프단의 창단멤버로 활약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안강건설과 함께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안강건설 골프단의 구단주인 안재홍 회장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KLPGA 선수들을 후원하고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들이 K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