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는 17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에서 'KT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열고,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50여개 공공기관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KT 클라우드 전환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 공유했다.
이날 권순각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부회장(동의대 교수)은 '클라우드 사업 동향', 이태경 KT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 팀장은 'KT 클라우드 사업'을 소개했다. 김병규 넷케이티아이 상무는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전환 사례', 임종민 콘텐츠 브릿지 이사는 '공공분야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 제공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KT는 국내 최대 규모 KT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안정적 시스템 운영, 비용절감 등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맞춤형 클라우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처음으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해 클라우드 서비스 신뢰성도 확보했다.
김봉균 본부장은 “메가시티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은 클라우드산업 메카가 되기에도 충분한 곳”이라며 “공공분야 클라우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KT가 동남권 메가시티 공공기관의 성공적 클라우드 전환을 돕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50여개 공공기관 담당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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