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이천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확대 지원한 이천시를 2021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 16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긴급 자금지원 특례보증 출연금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준 엄태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해마다 출연금을 늘려 2018년 7억원, 2019년 8억원, 2020년 12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재원으로 4억원, 소상공인 12억원 총 16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해 547개 기업에 특례보증 규모 247억원을 지원했다.
엄 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 속에서 이천시와 경기신보 특례보증 지원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었다”며 “시는 경기신보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 기업이 만족하고 기업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민생경제 긴급 안정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출연금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주신 이천시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도 이천시 정책에 협력하며 중기·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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