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지원으로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와 관련 내달 2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은 경북 주력산업인 제조기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 창업 초기단계를 집중 지원해 성공적으로 사업화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시제품제작, 홍보·마케팅, 제품디자인, 컨설팅, 장비 임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 창업 기초·심화 교육도 실시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또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미니(Mini) IR개최와 센터의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차년도에는 창업기업이 청년인력을 추가 고용할 시 인건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지역 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과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창업기업들이 지역에서 정착해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청년 일자리 확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