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 세븐포인트원 MOU 체결

스마트 인지케어 솔루션 제공

사진=한국에자이.
사진=한국에자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븐포인트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에자이가 운영 중인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에리치(ERICCHI)’는 세븐포인트원의 VR 인지치료솔루션 센텐츠(SENTENTS)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인지치료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수급자와 가족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허 받은 솔루션인 센텐츠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우울감, 기억력, 인지능력을 개선하는 스마트 케어 솔루션으로 △회상(학습) △체험 △호흡 3단계로 심리안정을 도모한다.

에리치와 세븐포인트원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에리치 플랫폼을 통해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에게 센텐츠 프로그램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3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자이 박병준 과장은 “세븐포인트원과 업무협약은 기존 방문요양서비스에서 추가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치매환자 시장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추가적인 업무 협업도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븐포인트원 이현준 대표는 “시니어를 위한 특별한 솔루션 제공에 있어 에리치와 업무협약은 앞으로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