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 젊은 감성 더한 '22컨퀘스트' 출시

22컨퀘스트 드라이버, 아이언. 사진=마제스티골프코리아
22컨퀘스트 드라이버, 아이언. 사진=마제스티골프코리아

마제스티골프코리아가 22컨퀘스트(22CONQUEST)를 국내 출시한다.

22컨퀘스트는 '젊은 마제스티'를 지향하며 좀 더 강한 파워와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라인이다. 2020년 출시된 컨퀘스트 블랙(CONQUEST BK)시리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22컨퀘스트는 골프볼 초속을 높이는 파워 슬릿과 확장된 카본 크라운, 스피드 턴 디자인, 고탄성 고강도 카본 샤프트가 특징이다.

드라이버는 페이스 주변에 얇으면서 길고 깊은 슬릿 구조를 적용했다. 임팩트 때 페이스에 힘을 집중시키는 새로운 디자인 파워 슬릿이다. 파워 슬릿 구조는 업체 최초로 고강도 티타늄 AM31-2를 소재로 사용했다. 흔히 쓰이는 8-1-1 Ti와 비교해 20% 이상 높은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소재이다. 골프볼 초속을 높이며 임팩트 시 큰 반발력을 제공하여 비거리를 늘린다.

현대 드라이버는 무게중심을 낮추는 게 트렌드다. 낮은 무게중심은 볼을 쉽게 띄우고 관용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22컨퀘스트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헤드 크라운의 무게를 줄여 솔에 재배치했다. 가볍고 탄성이 좋은 카본 크라운의 영역을 이전 모델보다 38% 확장했다. 특히 페이스 가까운 부분의 한계까지 넓혀서 저중심을 실현했다.

또 샤프트에서 무게중심까지 이어지는 실제 중심거리도 이상적으로 만들었다. 40.0mm의 적절한 중심거리 설계로 스윙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다. 새로운 스피드 턴 디자인이다.

헤드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고강도, 고탄성 트리커T1100G 소재의 카본 샤프트를 장착했다. 스윙 스피드에 상관없이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주면서 일정한 타이밍으로 정확도를 높이는 복합 샤프트다. 그립 쪽에 3g의 구리 막으로 무게를 추가해서 임팩트 때 안정감을 높였다. 헤드 쪽에는 초고탄성 소재(70t 카본)의 층간 접착률이 높은 크로스시트를 탑재해서 정확도를 향상했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드라이버 주요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언은 텅스텐 중공 복합설계와 고강도 머레이징 단조 페이스를 장착했다. 스틸 (N. SPRO 950GH neo)과 그라파이트 (Speeder Evolution NX340)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텅스텐 웨이트를 헤드 내부에 탑재해 무게중심을 최적화시켜 높은 탄도와 정확한 샷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중공 구조에 고강도의 얇은 머레이징 단조 페이스를 장착해 볼 초속을 높여 비거리를 늘렸다.

한편, 마제스티골프코리아는 3월 15일까지 22컨퀘스트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신청하고 출시 후 구매해 정품등록을 한 고객을 대상이다. 드라이버를 구매 시 유틸리티를, 아이언세트를 구매 시 우드를 무료 증정한다. 마제스티골프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