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가 3대 액셀러레이터협회장에 취임했다.

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진오 대표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정진동 킹고스프링 대표 등 14명은 임원으로 참여한다.
신진오 신임 회장은 “액셀러레이터 업계가 유망한 창업기업 발굴과 초기 투자를 전담하는 핵심 주체로 창업생태계 내 성장 구조를 갖춰야 할 때”라면서 “당당한 창업투자 주체로서 창업기획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는 2월 현재 359개사다. 2017년 제도화 후 약 3600개 스타트업에 6000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