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총장 김종헌)는 지난 18일 202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광운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광운영상방송센터(KW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라이브로 진행했다.
입학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신입생 선서, 김종헌 총장의 훈사, 김영만 총동문회 수석부회장(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의 환영사 등으로 이뤄졌다. 신입생 선서는 신입생 대표인 장준서(환경공학과 22학번), 이효윤(법학부 22학번) 학생이 참여했다.
김종헌 총장은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의 혁신적 기술로 인해 지금까지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으며,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생기는 등 우리 사회는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맞추어 실력을 갈고닦아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등장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을 마친 학부 신입생은 1886명이며, 광운대 2022학년도 봄학기 개강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