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한국에 SaaS 센터 연다

AWS, 한국에 SaaS 센터 연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에 AW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센터를 연다.

AWS SaaS 센터는 AWS 고객·파트너가 자체 SaaS 솔루션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이전 과정에서 완전한 SaaS 전환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공급업체·서비스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업체(SI) 비즈니스 성장도 돕는다.

AWS SaaS 센터는 한국에 위치한 SaaS 원스톱 허브로,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고객이 성공적 SaaS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요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SaaS 비즈니스 전략도 제공한다. 고객과 파트너의 AWS 기반 솔루션 구축 지원뿐 아니라, AWS SaaS 센터를 통해 파트너에 AWS와 공동 영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판매 및 마케팅 활동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 SaaS 센터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SaaS 비즈니스 계획,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통찰과 모범 사례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AWS SaaS 센터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공적인 SaaS 전환에 기여하고,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SaaS 기업은 2017년 336개에서 2020년 561개로 증가했고, 매출은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