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수산아이앤티 'eWalker V9'

[신SW상품대상추천작]수산아이앤티 'eWalker V9'

수산아이앤티는 SSL(Secure Sockets Layer) 암호화 트래픽을 복호화해주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eWalker V9'를 출품했다.

'eWalker V9'은 SSL 암호화 트래픽 복호화 및 유해사이트 차단을 동시에 수행하는 제품이다. 업무 특성에 따라 HTTPS 암호화 사이트를 포함, 허용·비허용 사이트를 구분해 접속을 통제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단순 URL 차단 및 패턴에 기반한 148개 카테고리별 정책을 지원해 네트워크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와준다

2020년 국내 랜섬웨어 침해 경로 1위는 인터넷이다. 랜섬웨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인터넷 접속 관리 솔루션 도입이 필수가 된 상황이다.

수산아이앤티의 'eWalker V9'은 DPI(기기플랫폼인텔리전스) 엔진 기반, 모든 트래픽을 분석하여 SSL 가시성을 확보한다. TLS(Transport Layer Security)/SSL 프로토콜만을 선별적으로 분리해 복호화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네트워크 전송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모든 포트를 투명하게 감시하며 SSL 가시성 및 유해사이트 차단을 동시에 수행한다. 자체적으로 SSL 트래픽 복호화와 유해사이트 차단을 제공한다.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 설정 및 구조변경 없이 모든 보안장비가 SSL 트래픽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SSL 트래픽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트래픽의 80%가 SSL 트래픽으로 예상돼 SSL 트래픽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인 유해·비업무 사이트 차단시스템이 기본이 됐다.

수산아이앤티 트래픽 분석 기술 및 네트워크 솔루션 운영 노하우는 공공기관 및 기업 등 약 1400여 곳 고객에 인정받았다. 지난해 국산제품 중 시장점유율 1위를 선점한 'eWalker V9'은 올해 조달 나라장터 기준 7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SSL 가시화 및 유해사이트 차단을 동시에 운영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및 기업, 금융 등 정보보호가 중요한 곳에서 주목을 받으며 늘어나는 클라우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OS에 의존적이지 않은 유해·비업무 사이트 통제 능력으로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하다.

수산아이앤티는 상반기에 클라우드용 제품 및 서비스인 VDI(데스크톱 가상화)망용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중기 계획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를 준비 중이다. 다양한 보안장비와의 연동을 바탕으로 장비 자체에 다양한 보안 요소를 접목해 통합 보안 장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국내 기업 현지 법인 위주의 수출을 수행 중으로 LG, SK 계열사의 중국 법인과 삼성 계열사의 미주, 유럽, 아시아 법인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타겟 국가의 IT 및 보안 관련 전시회와 콘퍼런스 참가 등으로 시장을 파악하며 SW형 제품, 클라우드 전용 제품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대표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대표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