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김일 지부장)는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제고를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식재산(IP) 바로지원' 대상기업을 연중 수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사업은 특허청과 전북도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컨설턴트를 배정해 적시 해결 및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예산 소진시까지 모집해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는 기업이 작성한 신속진단 키트 확인 및 IP 현안 진단을 통해 직접 지식재산 컨설팅을 제공한다. 외부 분야별전문 협력기관과 함께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신규 또는 리뉴얼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디자인 목업, 해외출원(PCT)비용 등을 지원한다. 한도는 기업당 2건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기업 가운데 소상공인, 여성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우 기업분담금 완화 적용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피해 입증기업,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업에 대해서는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를 통한 사업화로 시장경쟁력 제고와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일 지부장은 “지원기업이 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성장 및 지식재산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