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게임 플랫폼 '조조메타버스'가 태권도 NFT게임을 개발, 서비스한다.
'조조메타버스' 운영사 조조펀메타버스는 21일 서울 서초동 한국AI블록체인융합원에서 정국현 한국체대 교수와 협약을 맺고, 정 교수 이미지를 활용한 NFT게임을 개발하기로 했다.
조조펀메타버스와 정 교수는 조조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태권도 배틀게임을 개발, 서비스할 계획이다. 태권도와 관련된 NFT용 정보 수집과 활용에도 협력한다. 한국태권도협회 소속 유명 선수를 활용한 굿즈도 개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태권도 분야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대회를 4연패했다. 30여년의 선수 생활 노하우를 접목해 태권도 액션 설계와 배틀 규칙을 만들기도 했다.
조조메타버스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생태계를 추구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이자 플랫폼이다. 전 세계 유명 지식재산(IP)을 위임받아 NFT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NFT 기반 콘텐츠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정국현 교수는 “조조메타버스가 한국 스포츠업계에 보여준 관심에 감사하다. 태권도를 시작으로 한국 체육계와 교육계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진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