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대표 이은승)과 AI·코딩교육 콘텐츠 기업 렌쥴리에듀테인먼트(대표 이대오)가 미래인재들의 기본 정보화역량을 채우는 교육기반의 동반자로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한다.
22일 지니로봇과 렌쥴리에듀테인면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AI·코딩 콘텐츠 공동연구 및 지니봇 B2G 독점공급 계약' 체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상호간의 'AI코딩 창의융합인재교육 활성화' 업무제휴(MOU)에 따른 실무적인 협업단계를 본격화하는 취지로서 비롯된 것이다.
계약배경에는 전국 500여 곳의 유·초·중·고 교과과정 연계형 수업과 자유학기제 특성화 교육 정보화 과정에 맞는 인공지능 코딩 교육프로그램을 공급해온 렌쥴리에듀테인먼트와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 및 LIMS (Learning Interactive Management System) 엔진 기반 교육 플랫폼 ‘지니클래스’와 코딩, STEAM 및 AI 교육에 최적화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 그리고 아날로그와 디지털 장점을 합친 ‘지니펜’ 등을 보유한 지니로봇 간의 시너지로 실질적인 결과가 따랐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콘텐츠 공동개발과 함께 렌쥴리의 유초중고 인공지능미래교실, 신나는AI교실 등 공교육 공급 부분에서 13억원 규모의 지니로봇 제품을 메인으로 삼아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은승 지니로봇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AI 및 코딩 교육분야에 최적화된 교구와 시스템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러한 교육 모델의 제공은 현재 양사가 구축한 국내와 해외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본보기로 앞으로 한국의 에듀테크 산업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대오 렌쥴리에듀테인먼트 대표는“향후 정부의 4차 산업혁명 교육정책 강화와 수능시험에도 포함될 전망에 대비해 더욱 체계적으로 학년 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4차 산업혁명 AI코딩분야를 주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