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집테리어 킨텍스점 건자재존.](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4940_20220222134741_134_0001.jpg)
현대리바트가 급성장하는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방, 욕실, 창호 등 주요 부문별 전문 브랜드를 집대성한 새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새로운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선보인다.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 모든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현대리바트가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를 내놓은 건 급성장하는 인테리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은 60조원으로, 지난해(41조 5000억원)보다 44.5% 증가했다.
노후 주택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건축된 지 20년을 넘은 주택은 910만1000가구로 전체 주택 수 절반(49.1%)에 이른다. 향후 인테리어 수요가 적지 않을 거란 예상이 가능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요즘은 집이 주거의 공간을 넘어 업무를 병행하거나 운동, 요리 등 여가 기능이 더해진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개인화된 맞춤형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해 공간을 설계하고 최종 시공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