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MA, 오는 3월 전남도 소상공인 대상 e모빌리티 리스료 지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회장 주영진, KEMA)는 정부의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 정책에 발맞춰 전라남도 내 e모빌리티 보급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소상공인 e모빌리티 리스료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소상공인 500명에게 e모빌리티 리스료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협회와 전남도는 친환경차 전환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e모빌리티 리스료 지원 사업 추진을 논의해왔다. 지원사업을 위해 전남도는 22개 지자체와 협력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제품을 선정했다. 사용자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AS 능력이 있는 업체들로 참여업체를 구성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관계자는 “쎄보모빌리티, 앨비, 대풍EV자동차 등 e모빌리티 제조업체 차량이 시범 리스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면서 “소상공인은 초소형전기차 월 10만원, 전기이륜차 월 2만5000원의 리스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