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세린이 치과전문 의료기기 업체 메디메카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메카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메디메카 본사에서 현세린 선수와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현세린은 메디메카의 아너스트 임플란트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브랜드 마케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현세린은 아마추어 자격으로 2018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준우승 2회 및 국가대표로 전국체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기록했다. 2020년 KLPGA투어 신인왕 2위에 올랐고, 정규투어에서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
현재 고향인 제주도에서 퍼트와 숏게임에 중점을 두고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현세린은 "기대에 부응하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 메디메카 대표는 “현세린 선수는 뚜렷한 목표를 위해 무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현세린 선수의 뚜렷한 목표 달성을 위한 여정에 메디메카가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