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골프종합 앱 '골프버디: GOLF GPS' 론칭

골프존데카, 골프종합 앱 '골프버디: GOLF GPS' 론칭

골프존데카는 모바일 앱 서비스 'GOLFBUDDY(골프버디): GOLF GPS'를 안드로이드, iOS 버전으로 공식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거리 측정, 야디지북, 라운드 기록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GPS 기반의 골프 전용 앱이다. '골프버디'와의 통합 브랜딩을 고려해 앱 명칭을 'Golfwith(골프위드) GPS에서 'GOLFBUDDY: GOLF GPS'로 변경하고 기존에 탑재된 기능에 더해 포토 스코어링 라운드 다이어리 등의 신규 기능들을 업데이트했다.

이 앱은 전 세계 4만여 개의 골프코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화질의 야디지북을 통해 필드에서의 거리 측정, 샷 위치 등록, 비거리 확인 등 섬세하고 정밀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라운드 기록 카테고리를 통해 연도별, 앱 서비스별, 18홀 완료 여부 등 원하는 라운드 기록을 편리한 필터 기능으로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워치 전용 골프 앱인 '골프버디 스마트 캐디'와 자동 동기화되어 해당 앱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라면 별도 등록 없이 라운드 종료와 동시에 골프버디: GOLF GPS앱으로 나의 라운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통계 기능을 이용하면 나의 누적 라운드 데이터(5경기, 10경기, 50경기)를 바탕으로 작성된 스코어, 퍼트 수, 페어웨이 안착, 그린 적중률, 스코어/파 등의 상세한 개인 기록 데이터를 비주얼 그래프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스코어 카드를 사진으로 찍어 업로드만 하면 스코어가 자동 입력되는 포토 스코어링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라운드 기록을 관리할 수 있다. 라운드 다이어리 기능은 라운드 기록과 함께 추억이 담긴 사진도 저장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왕립골프협회가 발표한 'Golf Around the World 2021'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전 세계 206개국에 약 3만 8천여 개의 골프코스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골프존데카의 골프버디는 전 세계 골프장의 약 98%에 달하는 골프코스 DB를 보유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그중 전 세계 골프장의 약 91%에 달하는 코스 고저 DB를 보유하고 있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기존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골퍼분들이 라운드 관련 세부적인 데이터들을 스마트하게 확인 및 관리하실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 구성을 기반으로 한 통계 서비스 제공에 초첨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골프존데카는 지속적인 골프 산업 모니터링과 정확하고 체계화된 DB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차별화된 기술력 및 DB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